중앙승가대 불교학부 교수 정각스님(일산 원각사 주지)이 재직 중인 대학에 100여 점의 불교성보를 기증했다. 정각스님은 지난 11일 중앙승가대 총장 성문스님을 만나 통일신라시대 금동불상을 비롯해 87종 108점을 전달했다.정각스님은 불교문화재에 대해 조예가 깊은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동국대 대학원 불교학과 박사학위를 받은 스님은 동 대학원 미술사학과에 진학해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경상북도 문화재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원각사 성보박물관 건립을 희망하는 스님은 불상, 불화 등은 물론 48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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